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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인 소개 영업이 끊겼을 때, 다들 어떻게 돌파하셨나요? – 소개 영업 슬럼프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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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톡#EAEC65 레벨 레벨
2025-12-04 22:52 218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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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소개 영업이 끊겼을 때, 다들 어떻게 돌파하셨나요? – 소개 영업 슬럼프 탈출기

[요약 Q&A]

  • Q. 지인 소개 영업이 갑자기 끊겼을 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 A. 소개가 끊긴 건 ‘실력이 없어서’라기보다, 지인 풀이 한 번 소진된 자연스러운 단계입니다. 이때는 관계 정리 → 소개 요청 방식 점검 → 채널 분산 순서로 구조를 다시 잡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 Q. 설계사가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포인트는?
  • A.
    • 지인 소개 영업 슬럼프를 진단하는 체크포인트 3가지
    • 무리하지 않으면서 소개를 다시 부탁하는 멘트·질문 예시
    • 지인 소개 영업에만 의존하지 않기 위한 보조 채널 전략과 마음 관리 방법

지인 소개 영업이 잘 풀릴 때는, 정말 세상이 다 내 고객처럼 느껴집니다. “친구의 친구”, “동기 소개”, “형제자매 소개”까지 줄줄이 연결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갑자기 조용해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그때 마음속에 이런 말이 올라오죠. “아… 이제 소개 나올 사람은 다 나온 건가….”

다들 한 번쯤은 경험하셨을 거예요. 연락이 뚝 끊긴 톡 목록을 보면서,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도 해보고, 괜히 지인들에게 다시 연락하기도 애매해지는 그 시기. 오늘은 선배 설계사의 입장에서, 지인 소개 영업 슬럼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디서부터 다시 구조를 세우면 좋을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지인 소개 영업은 애초에 ‘한 번은 막히게 돼 있는 구조’입니다

먼저, 지인 소개 영업이 끊겼다고 해서 본인을 너무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인 풀, 동기·친구 풀, 가족·가까운 지인의 지인들까지 한 번 정도는 자연스럽게 순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뒤부터는 “기존 관계만으로 버티는 구조”의 한계가 드러나는 시기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시기를 “슬럼프”로만 받아들이고, 구조를 바꾸기보다 마음만 소모하는 데 쓰게 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시기는,

  • 내 소개 요청 방식이 어땠는지 돌아보고,
  • 지인 관계를 정리하고,
  • 지인 외 채널로 확장할 준비를 하는 ‘전환 구간’

으로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즉, 막힌 게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신호인 셈이죠.

2. 지인 소개 영업 슬럼프, 먼저 점검해볼 세 가지

본격적인 탈출 전략을 세우기 전에, 먼저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게 중요합니다. 슬럼프의 원인을 세 가지 관점에서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1) 소개를 어디까지 요청했었는지 – ‘한 번만’ 말하고 말았는지?

많은 설계사들이 소개 요청을 “한 번 던지고 끝내는 방식”으로 합니다. “좋으시면 주변에도 한 번 알려주세요~” 하고 가볍게 말해보고, 반응이 없으면 “아, 이 분은 소개 안 해주시는구나” 하고 접어버리죠.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그 한 마디가 마음에 남아 있다가도,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소개해야 하는지”가 구체적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게 됩니다. 즉, 소개 요청을 안 한 게 아니라 “소개가 나오기 어려운 방식으로 요청한 것”일 수 있습니다.

(2) 소개해준 사람에게 ‘결과 공유’와 ‘감사 표현’을 충분히 했는지?

지인 소개 영업에서 제일 먼저 막히는 구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소개를 한 번 받았는데,

  • 소개해준 사람에게 진행 상황을 공유하지 않았거나,
  • 감사 표현이 너무 형식적이거나,
  • 오히려 그 관계에서 “영업 느낌”이 진하게 남았던 경우

그 지인은 두 번째 소개를 해주기 어렵습니다. “괜히 내가 민폐를 끼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슬럼프를 느낀다면, 예전에 소개해줬던 지인들에게 “내가 그 뒤로 어떻게 했는지”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지인 관계가 ‘보험 이야기만 떠오르는 관계’가 되지 않았는지?

마지막으로, 어떤 지인들은 우리를 떠올릴 때마다 보험이 먼저 생각나서 연락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락했다가 또 보험 얘기로 흐르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생기면, 소개도 조심스러워집니다.

이 경우에는 슬럼프 탈출 전략보다, 관계 회복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보험 얘기 말고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자리 잡는 시간이 필요하죠.

실무 꿀팁 – 슬럼프 진단 질문 3가지

  • 최근 3개월간 “소개 요청”을 직접적으로 해본 적이 몇 번이나 있는가?
  • 마지막으로 소개를 해준 지인에게, 감사 인사와 결과 공유를 제대로 했는가?
  • 이 지인과 대화할 때, 보험 말고 다른 이야기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가?

3. 소개 영업, 멘트와 ‘부탁 방식’부터 다시 설계해보기

슬럼프를 탈출하려면, 새로운 사람을 찾기 전에 “소개를 부탁하는 방식” 자체를 손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인 소개 영업에서 많이 쓰시는 멘트들을 조금만 다듬어도 반응이 달라집니다.

(1) 막연한 “주변에 알려주세요” 대신,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기

너무 넓은 요청은 행동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아래처럼 구체적인 상황을 붙여보세요.

질문 예시 (지인에게 소개를 부탁할 때)

  • “주변에 첫 아이 준비하면서 태아보험 고민하는 분 계시면, 제 얘기 한 번만 전해주셔도 될까요?”
  • “혹시 부모님 간병비·요양 걱정하시는 분들 중에, 이야기 들어보셨던 분 있으세요?”
  • “보험료 부담된다는 얘기 자주 하시는 지인 있으시면, ‘정리 잘해주는 사람 있다’ 정도로만 알려주셔도 정말 감사하죠. ^^”

이렇게 하면 지인 머릿속에서 바로 특정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에, 소개가 나올 확률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2) “부탁”보다 “함께 도와주는 느낌”으로 말 바꾸기

지인 입장에서는 “내가 영업을 도와주는 사람”처럼 느껴지면 부담스럽습니다. 대신, “지인이 지인을 도와주는 구조”로 말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상담 스크립트 예시

설계사: ○○야, 오늘 우리 보험 정리한 거처럼 요즘 비슷하게 고민하는 친구들 꽤 있을 거야. 나를 꼭 소개해달라기보다는, 혹시 그런 얘기 나오면 “예전에 내 보험 정리해준 친구가 있는데, 필요한 사람 있으면 연결해볼게” 정도만 이야기해줘도 진짜 고맙지.

지인: 아~ 그런 식으로라면 괜찮지.

설계사: 응, 전혀 부담 갖지 말고. 억지로 누구 떠올리면서 힘들어할 필요는 없고, 나중에라도 그런 얘기 나오면 한 번만 떠올려줘. ^^

“지금 당장 누구를 소개해달라”가 아니라, “나중에 그런 얘기 나오면 한 번 떠올려달라”는 식으로 요청하면, 관계도 지키고 소개의 씨앗도 심어둘 수 있습니다.

4. 지인 소개 영업에만 매달리지 않기 – 보조 채널 열어두기

지인 소개 영업 슬럼프를 완전히 탈출하려면, 결국 “지인 말고도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조금씩 만들어야 합니다. 인스타, 블로그, 지역맘카페, 오프라인 모임 등은 이미 많은 설계사들이 경험을 쌓고 있는 채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지인 소개 영업을 버리는 게 아니라, 비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전체 신규 고객 중, 지인 소개 70% → 50% 정도까지 천천히 낮추기
  • 남은 20%는 인스타/블로그, 30%는 카페/커뮤니티/오프라인 모임 등으로 나누기
  • 지인 소개가 줄어도, 전체 흐름이 유지되도록 “파이프라인 구조”를 만드는 것

지인 소개 영업이 끊겼을 때는, 나머지 채널을 키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덜 막막합니다. 그동안 미뤄뒀던 블로그 글 정리, 인스타 계정 정비, 커뮤니티 활동 계획 등을 정리해볼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5. 나쁜 고객·나쁜 관계는 정리하는 것도 슬럼프 탈출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모든 지인 관계를 지켜야 하는 건 아니다”라는 점입니다. 어떤 지인들은,

  • 계속해서 가격만 깎으려고 하거나,
  • 약속을 반복적으로 어기거나,
  • 본인은 전혀 신뢰를 주지 않으면서 여러 사람에게 우리를 소개만 시키는 경우

도 있습니다. 이런 관계에 너무 오래 매달리면, 마음도 소진되고 소개 영업에 대한 회의감만 커집니다. 슬럼프 탈출의 한 종류는 “나에게 맞지 않는 관계를 과감히 놓아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준을 한 번 세워보세요. “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만한 관계”와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관계”를 나누고, 나에게 건강한 영향을 주는 지인들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정리해보면,

  • 지인 소개 영업이 끊긴 것은 ‘실패’가 아니라, 구조를 바꿀 타이밍이라는 신호입니다.
  • 소개 요청 멘트·타이밍·감사 표현을 먼저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고쳐나가야 합니다.
  • 지인 소개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인스타·블로그·커뮤니티 등 보조 채널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 무리한 소개 요청 대신, “나중에라도 떠올려달라”는 씨앗을 심는 방식으로 마음을 가볍게 가져가면 좋습니다.
  • 나와 맞지 않는 고객·지인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넓게 보면 소개 영업 슬럼프 탈출에 포함됩니다.

오늘도 지인 톡 목록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이 사람에게 소개를 다시 부탁해볼까 말까” 수십 번 고민하셨을 설계사님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소개 영업은 누구에게나 한 번은 막히는 구간이 있고, 그걸 어떻게 해석하고 구조를 바꾸느냐에 따라 다음 1~2년이 달라집니다.

이 글이 “아,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는 작은 위로와 함께, 지인 소개 영업을 조금 더 건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현장에서 버티고 계신 모든 설계사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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