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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25일 ‘출격’…과거 진료는 청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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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2024-10-22 21:23 2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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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보험개발원이 만든 ‘실손24’ 앱으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과 업계가 구축한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가 25일부터 시행된다. 병원 데스크에서 서류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할 필요 없이 바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앱이다.

실손24는 지난해부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가 제공하고 있는 보험금 청구 기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네이버 등 핀테크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받은 서류를 사진 찍어 해당 앱에 올리는 방식이다. 제휴를 맺은 보험사에 따라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전산화 처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일부다. 이에 달리 실손24는 소비자가 병원에서 직접 서류를 뗄 필요 없이 보험금 청구를 앱 하나로 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특히 여러 보험사 상품에 가입한 개인 고객이라면 더 유용하다. 기존 핀테크 서비스는 고객이 일일이 보험사가 어디와 제휴돼 있는지 찾아봐야 했다. 실손24로는 모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실손24 앱을 개발한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모든 보험사가 제휴돼 있다”면서 “원하는 경우 보험사 자체 앱으로 연결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결과(21일 기준) 네이버페이가 제공하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29개 보험사가 대상이었다.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는 보험사는 13개다. 대형 보험사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메리츠화재를 포함해 흥국생명‧미래에셋생명‧신한생명‧캐롯손해보험 등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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